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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더 비지터

2009년 9월 6일 일요일 , Posted by yoon seop at 오전 5:46

 
이런 영화 좋아한다.
인생이란...
 
 
 
교육과 연구에의 열정을 잃어버린 62세의 월터 베일 교수는 마음속 공허함을 달래기 위해 클래식 피아노를 배우려 하지만 마음대로 되지 않는다. 컨퍼런스 참가를 위해 오랜만에 뉴욕 맨하탄을 찾은 그는 자신의 아파트에 젊은 커플이 살고 있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란다. 부동산업자에게 사기당한 줄 모르고 베일 교수의 집에 살고 있던 그 커플은 시리아 출신의 재능있는 음악가, 타렉과 그의 세네갈출신 여자친구 자이나브이다. 갈곳이 없는 그들에게 월터는 마지못해 같이 지낼 것을 허락한다. 월터의 친절함에 감동받은 타렉은 그에게 아프리카 드럼 연주를 가르치는데, 이 악기의 열정적인 리듬은 월터의 식어버린 의욕에 다시 생기를 불어넣는다. 이제 월터는 조그만 재즈 클럽과 센트럴 파크의 드럼 모임 등에 참가하면서 생활의 활력을 되찾아가고, 타렉과의 우정은 문화, 나이 그리고 성격의 차이를 뛰어넘어 점점 깊어가는데, 그때 예상치 못했던 사건이 발생한다. 지하철에서 불심검문을 받던 타렉이 불법체류자임이 밝혀지면서 강제로 추방당하게 된 것. 월터가 타렉을 돕기위해 애쓰던 중, 타렉의 아름다운 어머니 모우나가 아들을 찾기 위해 뉴욕에 도착하고, 월터는 그녀에게 사랑의 감정을 느끼게 된다. 결국 이방인들과의 이 모든 관계를 통해 월터는 새로운 세계와 새로운 삶에 눈을 뜨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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